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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l View

완주의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한 풍경 아카이브

마을 풍경과 사람들의 순간, 계절의 결을 사진과 짧은 글로 담아낸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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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돋아나는 계절
마실풍경 2025.03.14 12:58

새순 돋아나는 계절

푸릇한 봄 기운을 맞아 작은 새순이 하나둘 돋아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따뜻한 날씨에 들뜨는 마음을 감출 생각 없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봄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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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풍경 아카이브

겨울의 즐거움
2026.02.19 16:46 조회 298

겨울의 즐거움

고산미소시장 광장 한쪽에서 피어오르는 장작 타는 냄새가 추위를 피하려고 서두른 걸음을 멈추게 한다. 무쇠 통 안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군고구마는 추운 겨울이 선사하는 가장 따뜻한 별미다. 거친 장갑 위로 건네 받은 뜨끈한 온기와 달콤함을 음미하다 보면 이번 겨울이 유난히 짧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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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2025.11.12 14:37 조회 537

코스모스

바람이 부쩍 차가워진 11월, 보랏빛 코스모스 위에 나비가 내려앉는다. 저마다 가을의 끝자락에 머물며 햇살을 품고 있다. 쓸쓸함 속에서도 자연은 짙은 색으로 계절의 안부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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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벌어진 단오한마당
2025.06.10 10:27 조회 1,059

한바탕 벌어진 단오한마당

사계절을 지나 다시 찾아온 단오한마당. 어른과 아이,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가 어울려 흥겹게 놀았다. 몸을 절로 움직이게 만드는 길굿과 협동심이 중요한 모내기, 분위기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씨름대회까지 행사를 제대로 즐긴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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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희고 아름다운 세계
2025.01.08 15:28 조회 1,501

온통 희고 아름다운 세계

밤새 내린 흰 눈이 소복히 쌓였다. 동이 트자 달빛 대신 햇빛을 머금고 따스한 색깔로 빛난다.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핀 광경을 보니 이제야 제법 겨울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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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즐기는 법
2025.01.03 09:34 조회 1,474

겨울을 즐기는 법

 몸을 차게 굳히는 겨울이 왔다. 추운 날씨에 절로 움츠러드는 몸을 쭉 뻗으려면 온기가 필요하다. 이웃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정성스레 쑨 새알 팥죽만큼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음식이 없다. 춥고 황량한 계절이지만 그 안에서도 겨울을 누리는 방법은 많다. 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이웃과의 정, 맛있는 제철 음식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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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푹 익어가는 계절
2024.10.22 10:05 조회 1,574

감이 푹 익어가는 계절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매달리고 길가에 핀 상사화의 붉은 빛이 더 짙어지는 계절이다. 겨울 손님이 성큼 다가오기 전 따사로운 가을 햇볕을 충분히 만끽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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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개 숙이는 벼
2024.09.19 15:08 조회 1,521

점점 고개 숙이는 벼

 덜 가신  여름 날씨 속에서 추석을 맞았다. 해가 여전히 뜨겁든 말든 벼는 잠자코 고개를 더 숙일 뿐이다. 긴 여름을 버틴 벼가 알알이 잘 여물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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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를 지나다
2024.08.09 16:31 조회 1,501

입추를 지나다

숨 막힐 듯 찌던 더위가 입추를 지나니 한풀 꺾였다. 여전히 덥지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8월 초순이다. 무궁화가 활짝 핀 길가 너머엔 여름 햇볕 아래 잘 익어가는 벼가 푸릇푸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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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을 부르는 단오맞이 한마당
2024.06.21 09:37 조회 1,451

풍년을 부르는 단오맞이 한마당

고산 삼우초에서 단오맞이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삼우초 6학년 학생들이 3년 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선보였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모였다 흐트러졌다 하는 움직임에서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가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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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차오르고 푸릇해지는 5월
2024.05.27 14:52 조회 1,469

물이 차오르고 푸릇해지는 5월

여름이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농사에 돌입하는 시기다. 메말랐던 논과 밭에 물이 차오르고, 갖가지 모종과 묘목으로 푸릇해진다. 이제 햇빛을 듬뿍 받고 무성하게 자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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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이 지나면
2024.03.22 11:06 조회 1,465

춘분이 지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이 지났다. 서서히 낮이 더 길어질텐데 원체 해야 할 일이 많은 농부들에겐 좋은 일이다. 해가 떠 있는 동안 동분서주 바삐 움직이는 농부들이 곳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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