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동체소식 · 2022.09.26

우리의 소리

완주탐사캠프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22.09.26 10:17 조회 2,206 댓글 0
목록으로 돌아가기

첫 번째 여름 캠프 고산 읍내를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며 , 바닥에 돋아난 풀 , 비어있는 집 , 문 닫은 주유소 ,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들을 프레임에 담는 이들의 행렬이 있다 . 고산에 처음 와보는 이들 , 고산이 좋아서 다시 찾은 이들 , 고산에 살지만 고산을 새롭게 보려는 이들이다 .

완주와 서울의 예술가 , 기획자들 20 여 명이 ‘ 만나고 , 탐사하고 , 전환 ’ 하기 위한 그 첫걸음으로 지난 9 월 2~3 일에 만나 서로의 활동과 고산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공간 인사이트 공유
공간 인사이트 공유

이틀간 진행된 제 1 차 ‘ 완주탐사캠프 ’ 는 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 완주탐사캠프 with 서울프린지네트워크 ’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예술가들과 서울 · 수도권 예술가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자 완주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

만경강변 고산초등학교 아이들 첫 완주탐사캠프의 도착지는 고산이었다 . 이날 탐사는 고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했다 .

고산에서 나고 자란 김정환 문화이장은 아름다운 고산의 만경강변과 세심정 , 향교 등을 소개했고 , 고산미소시장의 배경화 상인회장은 고산미소시장의 특색있는 점포들과 새로이 문을 연 시장 인근의 장소들로 변화하는 고산의 현재를 보여줬다 .

또 고산초등학교 6 학년에 재학중인 유현준 , 박지윤 , 이경인 어린이들은 고산초등학교에서부터 자주 찾는 단골집들을 즐겨다니는 골목길들로 안내했다 .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한 서울프린지네트워크팀이 지난해 완주문화재단의 완주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석달 동안 탐색한 고산의 이곳 저곳을 소개하며 기획자의 상상을 함께 나눴다 .

임기택 작가 활동 공유 배경화 고산시장상인회장 참여작가들은 글을 쓰기도 하고 , 인형을 만들거나 실을 엮어내기도 하고 , 소리를 만들거나 몸울 움직이는 등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각자의 활동을 해왔고 , 고산에서는 새로운 공간을 , 또는 일상적 공간을 예술가적 관점으로 낯설게 보이는 작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틀간의 답사를 마치며 , 잠시 여행을 온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 이들의 여행이 마르셀 프루스트의 “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 새로운 눈을 지니는 것이다 ” 라는 말처럼 이 여행의 끝은 이들의 새로운 눈으로 보여지는 것들을 함께 할 수 있기를 .

[완주문화재단 완주탐사캠프] '만나고, 탐사하고, 전환하라! 완주탐사캠프_with 서울프린지네트워크’는 완주예술가들과 서울·수도권 예술가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자, 완주의 일상적 공간을 예술가의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그 쓰임을 전환해보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첫 발을 떼는 사업으로, 서 울프린지네트워크와 시작을 함께 합니다.

총 3회의 캠프로 이루어지며, 첫 번째 여름캠프는 예술가들 간 첫 만남과 고산일대의 답사, 두 번째 캠프는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공간을 탐사하고, 공간과 관련된 작품을 제작, 세 번 째 가을캠프는 그 간의 캠프의 과정과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오픈캠프로 진행됩니다.

현장 사진

완주탐사캠프 사진 1

첨부자료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