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수 경찰관(맨 오른쪽) 위기를 대처해준 경찰관 코로나 19 로 많은 일상이 달라졌다 . 누구에게나 힘든 상황이지만 감정과 분노가 조절되지 않은 장애 아이에게는 더 견디기 힘든 시기다 . 요동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가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고 에너지를 줄이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
지난 12 월 10 일 , 자폐증세가 있는 아이가 견디다 못해 소리치고 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 생겼다 . 부모도 감당을 못 할 정도여서 112 에 전화를 걸었다 . 곧바로 용진파출소 고덕수 (56) 경찰관이 출동하여 집으로 왔다 .
아이를 보자마자 안심시키고 ‘ 힘들게 한 사람을 혼내주겠다 ’ 며 설득했다 . 아이는 응원군을 얻은 듯 이내 마음을 열었고 감정도 서서히 추스르게 되었다 . 그날 위급했던 상황을 차분하게 해결해준 고덕수 경찰관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 아이에게 기댈 언덕을 내어주고 진정시켜준 고마운 사람이다 .
/ 허진숙 마을기자 ( 운주면 완창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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