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고산면 어우리 사는 홍화자 어르신 . 그의 하루는 집 안 청소와 농사짓는 것으로 시작한다 . 그는 고추 , 참깨 , 옥수수 , 콩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기르고 있다 . 이른 아침 부지런히 텃밭을 보살핀 후에는 마을 학교 급식 도우미로 일한다 .
올해로 81 세의 연세지만 궂은일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이 웬만한 청년 못지않다 . 젊은 시절 자녀들을 홀로 키우고 , 힘든 시간은 신앙의 힘으로 버텨왔다 . 쉽지 않은 세월을 보내왔음에도 여전히 홍 어르신은 정정한 모습이다 . 그 흔히 챙겨 먹는 약도 , 허리도 굽지 않았다 .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보며 , 나 또한 지혜롭게 헤쳐가는 법을 배운다 . 허진숙 마을기자(운주면 완창마을)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