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폐배전 철탑 삼례 비비정마을의 폐배전철탑이 40 여년만에 철거됐다 . 한국전력공사는 8 월 17 일 삼례교 하천횡단 배전철탑 철거공사를 지난 4 월 착수한지 넉 달 만에 철거작업을 최종 마무리 했다 . 비비정마을의 폐배전철탑 철거는 비비정마을 주민들의 민원제기로 시작됐다 .
비비정마을 주민 60 여명은 “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배전 철탑이 비비정 관광단지와 마을 경관을 해치고 있다 ” 며 한국전력공사에 철거를 요구했으나 2 년 가까이 지나도록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자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
국민권익위원회는 수차례의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마련 , 현장조정회의를 개최 ,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비비정마을 앞 철탑 1 개와 만경강 너머에 있는 철탑 2 개 , 철탑 사이에 연결된 700m 전선 9 개를 철거한 것이다 .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마을 배전 철탑은 높이 26m 로 전라선 철도에 전기를 공급했다 . 그러나 2021 년 전라선 철도를 현재 위치로 복선화하고 전기시설을 지중화하면서 배전탑의 기능은 상실했지만 비상용으로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비비정마을 안미옥 이장은 “ 이번 배전철탑 철거를 두고 일부에서는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잡아서 철거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철거의견이 더 많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용도 막대해 마을이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이다 ” 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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