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 사랑의 온기를 싣고 완주군청 축구회, 전북은행 노조 후원받아 4가구에 연탄 2,000장 전달 완주군청 축구팀 회원들이 축구화 대신에 목장갑을 끼고 뜻깊은 구 슬땀을 흘렸다.
완주군청 축구회(회장 이경환) 회원 20여 명이 지난 14일 오전 전북 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정원호)의 도움을 받아 삼례지역에서 ‘사랑 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평소 운동장에서 서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골문을 향해 나아갔지만 이날만큼은 3.5kg 연탄 한 장씩을 양팔 벌려 서로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해 나아 갔다.
비록 운동복을 입고 흘린 땀은 아니었지만 훨씬 값진 땀방울 이었다.
완주군청 축구회 오병택(고산면 산업계) 팀장은 “연말을 맞아 축구 동아리이지만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주고자 처 음 시도한 봉사였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함께 운동하는 상대 팀 회원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교육 중에도 봉사에 참여한 최성환 팀장은 “공무원 생활 하면서 연 탄 봉사 활동을 많이 봐 왔지만 직접 연탄을 나르는 건 처음이었다” 며 “남을 위한 일이 이렇게 뿌듯하고 행복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청 축구회 회원들과 유희태 완주군수, 이순덕 완주군의회 의원, 김상곤 완주군청 공무직 노조위원장, 정원호 전 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삼례읍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완주군청 축구회 이경환 회장은 “축구회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 눔 행사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이라며 “추운 겨울 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 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대들 걸음에 응원의 BGM을!
송년 사랑나눔 음악회 연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지난 15일 완주문화예술 회관에서 추위를 녹인 따뜻한 선율이 울려퍼졌 다.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완주군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민을 위한 ‘제1회 송년 사랑나눔 음악회’를 선보인 것이다.
사전 예약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리공 예-키링’ 체험에 이어서 시네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 사했다. ‘제1회 송년 사랑나눔 음악회’는 지역민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득이 되는 특별한 방식으로 기획 되었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어 지역민에게 문 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 에 티켓 발권 시 라면이 1봉지씩 기부되는 형식 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관람 인원 수만큼 모인 기부 물품은 완주군 사회 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ox]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문예술 연주자들로 구성된 완주군 최초의 민간단체 오케스트라로서, 2018년 11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통해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의 향연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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