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곁을 빛내줄게요 엄마와 함께 공방 운영 별별상담소 , 풀문살롱 등 다양한 문화행사 기획 이서혁신도시에 ‘ 별빛공방 ’ 이라는 공방이 있다 . ‘ 당신의 곁을 빛내주는 빛 ’ 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곳은 프랑스자수를 하는 엄마와 도자기 공예를 하는 딸이 함께 운영한다 .
딸인 한송지 (26) 씨는 공방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전북의 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송지씨는 처음부터 공방을 운영할 생각은 아니었다 .
초기에는 작업실 개념으로 공방을 차렸지만 대학졸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공방 일에 뛰어들었고 , 그랬던 것이 벌써 3 년차가 됐다 . 첫 2 년간은 매출도 나오지 않았다 .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각 기관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
“ 전주 , 익산 , 완주 등지에 있는 기관을 찾아다니며 강의 계획서를 돌렸어요 . 여러 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봤어요 . 그러던 중 이서문화의집이나 꿈다락토요문화학교와 연계가 되어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 송지씨가 도자기 제품 만드는 법을 안내해주고 있다.
그는 공방에서 도자기 제품을 제작 · 판매하고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다 . 이 뿐 아니다 . 지역에서 각종 문화예술 강의 및 행사를 기획하는 일도 한다 . 완주문화재단에서 진행했던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 이후에는 완주군의 청년네트워크단 활동도 시작했다 .
“ 공방을 운영하면서 또래를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활동을 시작했던 것 같아요 . 그동안은 지역에 대해 무지했어요 . 사람을 만나면서 지역에 대해 알아가다 보니 , 지역에 대한 애정까지 생기더라고요 .” 완주에 대해 알아가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도 고민하게 됐다 .
도자기로 완주의 9 경을 표현해보고도 싶고 , 완주를 기념할 수 있는 상품도 제작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 이와 더불어 청년들 , 더 나아가 완주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일도 시작하게 됐다 .
지난해 9 월에는 ‘ 별별상담소 ’ 라는 이름으로 전북혁신도시에 사는 엄마들을 초대해 육아토크쇼를 했다 . 기관 이전으로 인해 이서에 온 여성들 , 독박육아를 하는 엄마들 20 여명이 참여했다 .
지난 5 월부터 11 월까지는 청년들이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집밥을 해먹는 ‘ 풀문살롱 ’ 이라는 행사도 진행했다 . 모두 반응이 좋았다 . “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만난 지인과 함께 여러 차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어요 .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점차 문화예술에 대한 기획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 완주군이나 재단 쪽 사업도 알아보며 문화 관련된 행사를 더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송지씨가 도자기로 만든 꽃을 꾸미고 있다. 송지씨는 지역의 청년으로서 , 지역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
“ 제가 이 자리에서 열심히 , 그리고 재미있게 무언가를 하면 다른 청년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어요 . 그래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해보려고요 .
청년들에게 떠나지 않고 , 이곳에서 살아도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 [별빛공방] 주소 : 완주군 이서면 양동길 26 문의 : 010-5118-5066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tarlight_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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