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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2020.02.11

청촌예찬

'달달'마카롱 유루미

마을과 사람, 계절과 공동체의 시간을 깊이 있게 기록하는 완두콩의 기획 기사 모음입니다.

등록 2020.02.11 16:35 조회 3,27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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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마당을 주고 싶었어요" 작년 2월 전주서 이사 '마카롱'으로 새로운 도전 지난 오후 , 고산미소시장에서 달콤한 향이 번졌다 . 알록달록 동그란 수제 간식 마카롱을 굽는 가게 ‘ 달달 ’ 의 문이 활짝 열렸다 .

지난해 10 월 말부터 달콤하고 쫀득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인 가게다 . 이곳 주인장 유루미 (36) 씨는 “ 내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간식을 만들고 있다 ” 고 말했다 . 맛뿐만 아니라 재료까지 신경 써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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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루미씨가 운영하는 달달 마카롱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기소개를 해 달라 . 작년 2 월에 전주에서 이사 온 새내기 완주사람이다 . 아파트에 살다가 아이들과 마당 있는 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이사를 결심하게 된 거다 . 현재 고산 관덕마을에 집 지은 곳에서 살고 있다 .

이곳에 마카롱 가게를 열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 이번 마카롱 가게 ‘ 달달 ’ 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 마카롱이 요즘 인기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 간식이라 만들어 보게 된 것이다 . 또 주변에는 이런 가게가 없길래 시도해봤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

유루미씨가 정성껏 만든 마카롱 인기 있는 맛이 따로 있는지 궁금하다 . 다들 취향대로 골라 드셔서 딱히 꼽을만한 맛은 없다 . 평소 주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나 어머니들이 많이 방문한다 . 아이들은 초코바닐라 , 어머니들은 유자맛을 좋아하는 편이다 . 마카롱 만들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

아무래도 재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 아이 둘 키우는 엄마로서 , 내 아이에게 먹일 수 있을 만큼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신념이 있는 편이다 . 색깔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천연색소와 유기농설탕을 사용한다 . 유루미씨가 마카롱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격일제로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마카롱은 모든 게 수작업이라 혼자서 여섯 가지 맛을 매일 만들어내는데 한계가 있다 . 아이들도 돌봐야 해서 저녁에는 시간이 없어서 격일제를 선택했다 . 월 , 수 , 금요일에 마카롱을 만들고 화 , 목 , 토요일에 판매한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 ‘ 달달 ’ 에서 마카롱뿐만 아니라 다른 간식도 만들어 판매 할 예정이다 . 또 개인적인 계획은 아이들이 시골생활을 더 잘 누릴 수 있도록 공동체활동이나 행사에 활발히 참여할 것이다 . [ 관련 ] 마카롱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 1.

달걀흰자로 머랭을 만들고 아몬드가루와 슈가파우더를 넣고 반죽한다 2. 반죽을 동그랗게 짜고 실온에 건조시킨다 ( 표면을 만졌을 때 손에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 3. 건조시킨 반죽을 오븐에 굽는다 4. 구워진 반죽 ( 꼬끄 ) 위에 필링 ( 크림 ) 을 짜낸다 5. 필링 위에 다시 꼬끄를 덮는다 6.

마카롱 완성 !

[ 가게정보 ] * 영업시간 ( 마카롱 나오는 날 ) 화 , 목 , 토 11:00~17:00 * 가격 - 마카롱 1,500 원 - 차가운 음료 / 따뜻한 음료 핸드드립 커피 3,500 원 / 4,000 원 수제 초코우유 3,500 원 / 4,000 원 수제 유자차 3,500 원 / 4,000 원 녹차 3,500 원 / 4,000 원

현장 사진

'달달'마카롱 유루미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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