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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2022.08.16

배우고 나누고 사랑하라

청촌방앗간 반짝 워크숍

마을과 사람, 계절과 공동체의 시간을 깊이 있게 기록하는 완두콩의 기획 기사 모음입니다.

등록 2022.08.16 14:49 조회 2,8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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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정식 같이 만들어봐요! 나카무라 미코의 일본 가정식 수업 8 월 6 일 토요일 오전 , 고산미소시장에 자리한 청촌방앗간에선 일본 가정식 수업이 한창이다 . 앞치마를 착용한 사람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분주히 재료를 손질하고 볶는다 . 이날 배워볼 요리는 바로 드라이카레 .

일본에서는 키마카레로 유명한 음식이다 . 물을 충분히 넣고 푹 졸이는 인도식 카레와 달리 수분 최소화 하여 만드는 키마카레는 맛이 진하고 풍미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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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일일 강사를 맡은 나카무라 미코 (60) 씨는 “ 카레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식이자 일본에선 흔히 먹는 음식이다 . 더운 여름에는 복잡한 요리보다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소개하게 됐다 ” 고 설명했다 .

그는 앞서 6 월에도 청촌방앗간을 통해 요리 수업을 진행했었다 . 그가 이러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문화 교류 부재 때문이었다 . “ 한국과 일본이 비자 없이는 오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여행객도 줄고 서로 간 문화 교류도 점점 줄어들었다 .

이런 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던 중 요리를 매개로 일본의 문화를 알려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 나카무라 씨는 그중에서도 가정식 , 집에서 주로 해 먹는 가장 흔하고 평범한 요리를 소개하기로 했다 .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전함으로서 누구나 식탁 위에 색다른 음식을 더해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

그의 바람만큼이나 참여자들의 반응 또한 적극적이었다 . “ 집에 가서 꼭 해보겠다 ” 거나 “ 인도식 카레만 먹어보다 일본식 카레를 먹어보니 신선해서 좋다 ” 는 후기가 주를 이뤘다 .

이에 나카무라 씨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 며 “ 추후에 기회가 생긴다면 규동 덮밥 또는 돼지고기 된장국 만드는 법도 알려드리고 싶다 ” 고 전했다 .

덧붙여 그는 “ 모든 요리는 알려드린 레시피 그대로 보다는 자신의 입맛과 편의에 따라 변형시키면 요리하는 데 더욱 흥미도 느끼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다 .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로 찾아뵙겠다 ” 고 소감을 전했다 .

[청촌방앗간] 주소 완주군 고산로 100 2층 (구, 림보책방) 문의 070-4240-0088 운 영시간 오후 1시~9시 (일, 월, 공휴일 휴무) 인스타그램 @cheongchon_mill

현장 사진

청촌방앗간 반짝 워크숍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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