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너머 위봉마을] 봉 강도 예 진정욱 도예가 “ 마을과 상생하는 길 모색 ” 은사 추천으로 20 년 전 터 잡아 “ 들어오면 나가고 싶지 않은 곳 ” 위봉마을에는 공방 ‘ 봉강도예 ’ 가 있다 .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이자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 선판매관 관장을 맡고 있는 도예가 진정욱 씨의 작업장이자 전시장이다 . 공기 좋고 산세 좋은 위봉마을에서 작업을 해온지 20 여년 . 작업실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 봉강도예는 어떤 곳인가 .
기획 전시실이 있고 상설 전시실 , 다식을 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전통 가마와 현대식 가마 등을 갖췄다 . 저의 모든 작업물이 나오는 공간이기도 하다 . 봉강도예에 위치한 진정욱 도예가의 전시공간의 작품들. 위봉마을에 작업장을 차린 이유가 있나 .
대학교 3 학년 때 은사님 추천으로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 함박눈이 쌓인 언덕에서 이곳을 바라봤을 때 제가 찾던 이상적인 공간이었다 . 원래 집이 있었는데 제 필요에 맞춰서 조금씩 리모델링해서 지금의 공간이 됐다 .
하루아침에 탄생된 곳이 아니라 20 여 년 동안 조성을 했기 때문에 구석구석 애정이 묻어있다 . 위봉마을은 분지형태로 아늑하고 무언가의 기운이 느껴진다 .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을 정도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 진정욱 도예가의 작업 공간 그동안 완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더 많은 활동을 했었다 .
초기에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관심과 활동 범위가 넓은 전주 등지에서 활동을 해왔다 . 하지만 최근에는 작업의 초점을 완주로 옮기고 있다 . 완주의 문화예술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저 역시 완주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완주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최근 제 작업방향은 전통을 잇고 우리의 좋은 도자문화를 문화상품으로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 완주에는 볼거리가 많다 . 우리 마을이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길이라 했을 때 잠시라도 그들이 머물 수 있는 역할을 제 작업실이 하면 좋겠다 .
그동안 작업실이 마을과 조금 떨어져있어서 주민들과 많은 교류가 없었다 . 마을에 체험센터가 생기거나 하면 도자 체험 등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상생하고 싶다 . △ 진정욱 도예가는 원광대 도예과 , 단국대 대학원 도예과를 졸업했다 .
최연소 대한민국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황실공예대전 황실대상 (2012),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 ( 문화체육관광장관상 , 2015) 등 각종 수상 및 표창 등을 받았다 . 현재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및 전라북도관광기념품 100 선판매관 관장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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