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속 겨울농부들을 만나다 흔히 벼농사를 짓던 시절에 겨울이란 계절은 곧 농한기였다 . 농한기란 ‘ 농사일이 바쁜 철인 농번기가 끝난 후부터 다음 농번기까지 한가한 시기 ’ 를 뜻한다 . 하지만 지금 완주에는 파릇한 잎과 열매가 가득한 온실 속에서 겨울에도 여전히 분주한 ‘ 겨울농부 ’ 들이 있다 .
겨울철 대표 과일로 꼽히는 딸기를 비롯해 감귤 , 한라봉 , 천혜향 , 레드향에 이어 레몬 , 파프리카까지 . 이제 완주에서도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
오랜 세월 도로옆 가판대를 지켜온 딸기농장 , 감귤 불모지에 과감하게 도전한 감귤농장 , 농작물 생산과 가공품 제조에 이어 치유농업을 이끄는 레몬농장까지 . 상큼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농장에서 두터운 옷을 입지 않고도 따뜻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
이 겨울 , 알록달록한 색채의 향연이 펼쳐지는 완주로 떠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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