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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19.04.01

히말라야에 간 박군들&lt1&gt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19.04.01 11:52 조회 3,1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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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간 박군들 운주면으로 귀농한 박영민씨는 여행을 즐긴다 . 그 자유로운 여정에는 늘 아들 영준군이 함께 한다 . 남들과는 조금 다른 여정이다 . 손수레를 끌고 보길도에 다녀왔고 섬진강에도 다녀왔다 . 이번엔 네팔이다 . 1 편 네팔에 가다 .

아빠의 일기 아들과 나는 함께 네팔에 가기로 1 년 전부터 약속했다 . 네팔에 있는 히말라야를 함께 걷자고 . 나는 운주로 귀농한 뒤 희망캠프라는 단체 일을 하게 되면서 2012 년부터 네팔에 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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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데리고 오지마을 문화탐험을 하고 네팔에 있는 오지마을 학교를 도와주며 인연이 됐다 . 언젠가 아들 영준이가 크면 꼭 같이 가고 싶었다 . 영준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나는 네팔여행을 계획했다 . 하지만 아직 너무 어리다는 아내의 만류에 조금 더 기다렸다 .

그러는 사이 보길도 트래킹 , 섬진강 트래킹을 시도했다 . 지리산도 가보고 설악산도 가 보았다 . 아들이 3 학년이 되던 2018 년 드디어 영준이가 네팔에 가고 싶다고 했다 . 영준이가 가고 싶다고 하니 아내도 그러라고 한다 . 그때부터 우리는 히말라야를 마음에 품고 떠나는 날을 기다렸다 .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다 . 어린아이와 함께 히말라야 트래킹이 가능하겠냐고 아직은 어리다고 하지만 나는 알 수 있었다 . 영준이는 할 수 있다는 것을 . 2019 년 2 월 8 일 우리는 고대하던 네팔로 떠났고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

안나푸르나를 걷고 , 카트만두 시내도 실컷 돌아다니고 네팔의 관광지도 가보고 그리고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랑탕을 걸었다 . 네팔지진으로 무너졌던 오지마을의 학교 준공식도 참석했고 예정에 없었던 네팔 현지가족집에서 영준이가 홈스테이도 했다 . 어려움도 있었다 .

기대에 부풀어서 시작한 트래킹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 우리는 안나푸르나에 이어 랑탕에서도 트래킹을 한 번 더 시도했다 . 우리는 그렇게 실컷 네팔을 한달간 즐겼다 . 이제는 집밥이 그리워졌다 . 우리는 운주면의 우리집으로 돌아왔다 . 영준이의 일기 비행기 탑승구에 들어간다 .

아빠랑 나는 몇 달 전부터 네팔여행을 준비했다 . 2 월 8 일 새벽 4 시 힘겹게 일어나서 옷을 입고 가방도 챙기고 그런 후 4 시 30 분에 차를 타고 같이 가는 일행을 데리러 갔다 . 그리고 남은 일행들도 만나러 운주 농협으로 갔다 . 거기에서 다 기다리고 있었다 .

우리 차는 같이 온 엄마가 가져가고 다른 삼촌 차를 타고 공항버스 터미널로 갔다 . 공항버스 터미널에서 6 시 30 분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다 . 이런 기분이 익숙하지 않았다 . 가다가 휴게소에서 오줌 좀 싸고 바로 차로 왔다 . 그리고 4 시간을 걸려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

하지만 아직 비행기를 타려면 한참 남았다 . 정말로 익숙하지 않은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 전에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로 갔을 때 군산 쪽으로 갔는데 거기 공항보다 더 크고 더 신기했다 . 그리고 9 시 40 분에 비행기를 기다렸다 . 그전에 드디어 아침 밥을 먹었다 . 고기음식이라서 힘이 솟아 올랐다 .

드디어 시간이 되었다 . 9 시 50 분 . 비행기 탑승구에 들어간다 . 걸음이 빨라진다 . 비행기 좌석에 앉았는데 실망했다 . 왜냐하면 창가 자리가 아니다 . 중앙 자리라 실망이다 . 창가에 앉아서 하늘을 보고 싶었는데 . 그래도 괜찮다 . 앞에 텔리비전이 있다 . tv 를 틀고 영화를 골라 봤다 .

영화 이름은 보헤미안 랩소디 . 헤드폰을 끼고 조용히 영화를 본다 . 그때 안내방송이 들려왔다 . “ 우리비행기는 이제 이륙하겠습니다 .” 슈우우우우웅 비행기가 이륙하나 보다 . 다른 좌석 창가를 몰래 훔쳐보다 그 좌석 사람이 툭 창문을 닫았다 . ‘ 나빠 ...’ 어쩔 수 없다 .

다시 영화에 집중한다 . 그런데 귀가 꽉 막힌다 . 영화 소리가 잘 안 들린다 . 이제 하늘에 이륙했나보다 . 이제 귀가 뚫리고 영화소리가 확 들린다 . “ 파인 미 썸바리 투러브 ....”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영화 베놈을 봤다 .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여기에 있다니 다행이다 .

영화를 보다 점심이 왔다 . 내가 먹을 점심은 뽀로로 뚜껑이 있는 미니버거 . 직접 만들어야 한다 . 2 분간 세프가 된다 . ‘ 고기는 중간에 놓고 ....’ ‘ 좋아 다 만들었어 !’ 다 만든 후 한입 베어 먹어봤다 . 진짜 햄버거 맛은 안 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 그런데 세입 만에 다 먹었다 .

그런데 배부르다 . 이런게 간편식 . 시간이 지나자 옆 좌석이 창문을 열었다 . 네팔이다 . 히말라야 산맥이 우뚝 서있고 그 사이에 산에 둘러싸인 도시가 보인다 . 산에 모양이 화산 같은 모양 사이에 거기에 일몰이 보인다 . 그리고 그 도시에 야경 카트만두다 . 카트만두에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 .

먼지 냄새 . 30 분 동안 공항에 있다가 나왔다 . 네팔 어느 이름 모를 행사 ( 네팔 라이온스클럽과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의 협약식 ) 에 갔다 거기서 저녁을 9 시에 먹었다 . 정말 지루하고 배고팠다 . 음식은 달밧 ( 네팔전통음식 ) 이었다 . 카레맛도 나고 고추맛도 났다 . 맛있었다 .

그리고 숙소에 왔다 . 거기서 그림을 그리고 잠들었다 . 다음날 아침 일어났다 . 평소와 달리 아빠가 안 깨워주고 스스로 일어났다 . 옷을 입고 1 층으로 내려와 한국음식 같은 밥을 먹고 양치하고 짐을 준비했다 . 오늘은 학교준공식 날이다 . 아빠가 땀 뻘뻘 흘리며 만든 학교가 있는데 거기로 간다 .

집차에 우리 짐을 올리고 차를 타고 출발했다 . 그런데 가는데 6 시간이 걸린댔다 . 고생하겠네 . 드디어 거의 도착했다 . 그런데 오줌이 마려워졌다 . 그래서 다른 일행은 가고 우리만 휴게소에 들려서 오줌을 싸고 왔다 . 그리고 1 시간이 걸려 드디어 도착했다 .

도착하자 수많은 학생들이 쭉 서있었다 . 우린 차에서 내렸고 준공식이 시작되고 30 분동안 하고 끝났다 . 그런데 네팔학생들이 우리한테 고맙다는 표시로 춤을 추었다 . 첫 번째 노래가 끝나고 두 번째 노래가 시작됐다 . 그런데 어느 예쁜 선생님이 손을 잡고 같이 추자고 말했다 .

순간 얼굴이 뜨거워졌다 . 몇 번을 거절해도 계속 추자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같이 췄다 . 거기 애들이 풉 웃으며 보고 있었다 . 그렇게 부끄러운 축제가 끝나고 매운탕을 먹고 있는데 아까 그 예쁜 선생님이 나타났다 .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다 . 우리집에 갈래라고 물어봤다 .

알겠다고 말을 하고 밥을 먹었다 . 그때 배가 아파왔다 . 결국 선생님 집에 못가고 잠이 들었다 . - 잠이 깼다 . 새벽 5 시였다 . 여기는 다 자고 있는데 밖은 아침이다 . 다른 일행아저씨들이 말을 하고 있었다 . 다들 일어났다 . 일출을 보러 다 나갔는데 우리는 다른 곳으로 갔다 .

아침으로 스팸과 김치를 먹었다 . 배불리 먹고 이제 가야한다 . 어제 봤던 예쁜 선생님이다 . 이번엔 다른 선생님도 오셨다 . 다 나를 좋아하셨고 나도 좋았다 . 같이 사진도 찍고 번호도 얻었다 . 정말 좋았다 . 그리고 이제 돌아간다 . “ 씨유 !~” 라고 말하고 나는 출발했다 .

카트만두로 가는 것이다 . 6 시간이 걸려 아는 삼촌네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 편하게 쉬고 내일 쇼얌부 사원으로 간다 . 일어나고 옷 입고 차에 탔다 . 쇼얌부 사원에 가는 것이다 . 쇼얌부 사원은 원숭이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 쇼얌부 사원에 도착하자 원숭이들이 보였다 .

가이드 삼촌이 요즘은 사람들이 원숭이 한테 먹이를 줘서 원숭이들이 많이 죽었다고 하셨다 . 쇼얌부 사원에 도착했다 . 들어가자마자 부천님 상이 보였다 . 난 기독교다 . 원숭이 사진을 엄청 찍었다 . 그런데 옆에 황금색 밥그릇이 보였다 . 거기에 막대기를 대고 계속 돌리면 우우우웅 소리가 난다 .

엄첨 신기해서 아빠한테 사달라고 했는데 다음에 사자고 한마디 남기고 끊겼다 . 그리고 관광을 하고 피자를 먹었다 . 다른 나라라서 피자도 다양한 게 많았다 . 엄청 맛있었고 신기했다 . 피자를 배불리 먹고 이제 네팔 왕궁을 갔다 . 먼저 신기한 자전거를 타고 갔다 .

왕궁은 지진으로 무너졌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 다 보고 이제 자전거를 또 탔다 . 그런데 이제 다 도착하자 갑자기 자전거 주인이 사기를 쳤다 . 5,000 원으로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10,000 원을 달라는 것이다 . 아니 이런 사기가 있나 , 그렇게 사기를 당하고 하루를 보내고 잠에 들었다 .

현장 사진

히말라야에 간 박군들&lt1&gt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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