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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19.12.11

웃어라공동체

카페 ‘까만콩’ 봉동점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19.12.11 14:58 조회 2,6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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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바리스타들 “ 다방커피도 됩니다 ” 완주시니어클럽 까만콩, 봉동에 2호점 고산면에 3 호점 개소 앞둬 봉동읍사무소 인근 옛 완주신문 건물 1 층에 카페 ‘ 까만콩 ’ 2 호점이 들어섰다 . 깔끔하게 앞치마와 모자를 갖춰 입은 나영숙 (65) 바리스타가 “ 커피 나왔습니다 ” 라며 반겼다 .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새롭게 꾸민 이곳은 어르신들이 내린 커피 맛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 . 유리창 너머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 나영숙(65)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 완주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활동을 돕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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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까만콩 ’ 사업은 어르신들이 해당 교육을 받고 차 , 음료 등을 판매하는 것이다 . 지난해 이서면사무소에 1 호점을 열었고 올해 9 월 2 호점을 연 것이다 . 또한 고산면사무소에 3 호점 개소도 앞두고 있다 .

담당자 김경애 (45) 씨는 “ 여기서 일하는 어르신들은 모두 교육을 받은 분들이다 . 기본적으로 음료 제조부터 시작해서 위생 , 서비스 , 안전 교육까지 진행했다 ” 고 말했다 . 그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이서 까만콩 카페에 견학 가서 그곳 어르신들은 어떻게 하는지 얘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

이서면사무소 카페 까만콩은 차 마시며 책을 읽는 ‘ 북카페 ’ 가 콘셉트다 . 이곳 봉동점은 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만든 과일청 음료로 인기몰이중이다 . 면역력 강화에 좋고 깊은 생강 맛이 일품인 레몬생강차는 특히 인기다 . 이 맛을 보기 위해 단골도 생겨나는 중이라고 .

또 ‘ 다방커피 ’ 라는 메뉴도 눈에 띈다 . 경애 씨는 “ 요즘 다시 ‘ 레트로 ’ 라고 옛 감성이 유행이기도 하고 옆 작업장에 어르신도 많지 않나 . 그래서 메뉴에 반영해본 것이다 . 설탕 둘 , 프림 셋 넣는 그 맛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것 ” 이라고 말했다 .

이곳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반응은 어떨까 . 바리스타 나영숙 (65) 씨는 “ 여기는 일하는 시간도 짧고 내 나이에 맞게 일할 수 있어 좋다 . 아침에 눈 떠서 일자리 나올 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 ” 며 웃었다 .

가장 자신 있는 메뉴에 대해서는 “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 아메리카노가 자신 있다 ” 고 말했다 . 또 다른 바리스타 박명규 (65) 씨는 “ 한 평생 일만 하다가 일이 없어 허망했었다 . 집에서 쉬던 중 시니어클럽에 전화했는데 마침 여기서 사람을 구해서 들어왔다 .

커피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렇게 새로운 일을 해보니 재밌다 ” 고 말했다 . 앞으로 까만콩 2 호점의 계획은 무엇일까 . 경애 씨는 “ 이 공간이 봉동 주민들이 자주 찾아올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 . 독서 , 영화 , 필사 등 소모임을 활성화 시켜도 좋겠다 .

카페에 큰 탁자가 있는데 여기서 클래스도 진행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 고 밝혔다 .

개소를 앞두고 있는 고산면사무소 까만콩 카페 [ 메뉴 ] * 아이스 주문 시 500 원 추가 - 다방커피 1,500 - 아메리카노 2,000 - 카페라떼 3,000 - 카라멜마끼아또 3,000 - 핸드드립커피 3,000 - 얼그레이 2,000 - 라떼 ( 홍차 , 딸기 ) 3,000 - 차 ( 쌍화차 , 레몬차 , 생강차 , 오미자차 ) 3,000 - 에이드 ( 레몬 , 생강 , 자몽 오미자 ) 3,500 [ 정보 ] 주소 완주군 봉동읍 삼봉로 959, 1 층 영업시간 평일 오전 9 시 ~ 오후 5 시 문의 063-261-4277

현장 사진

카페 ‘까만콩’ 봉동점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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