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림 그리러 와요, 편하게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작은 미술 공간 사부작 채집가는 청년 김시오 (39), 소현 (39) 씨가 운영하는 작은 미술 공간이다 . 눈앞에 보이는 시골 초등학교 풍경을 벗 삼아 책상에 준비된 각종 재료를 마음껏 활용하는 곳 .
오로지 나만을 위한 그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 시간 ’ 을 선물해주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공간 소개를 해달라 지난 7 월 문을 열었다 . 방문객들이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해 마음껏 그림 그릴 수 있는 공간이다 .
그리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곳이기 때문에 별도의 클래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 본인의 느낌대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리는 과정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 . 그림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밑그림 종이도 준비되어 있으니 편하게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 또한 아트스튜디오 외 쇼룸의 기능도 한다 .
완주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현재는 봉동토종생강으로 만든 화장품 워시 제품을 제작 중이다 . 봉동토종생강의 생산량이 계속 줄어든다고 들어서 이를 살리고 싶었다 .
공간 이름을 ‘ 사부작 채집가 ’ 로 지은 이유는 우리가 추구하는 최종 공간은 완주의 로컬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 겸 미술 작업실이다 .
지금은 미술 스튜디오 개념으로만 운영되고 있지만 추후에 완주의 풍광 , 농산물 등 특징 있는 재료들을 우리 나름대로 사부작 사부작 채집해서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에 이렇게 짓게 되었다 . 둘 다 완주 출신이 아니다 .
어떤 점에 이끌려 이곳으로 오게 되었나 둘 다 고향은 전주이고 10 년 넘게 서울살이를 했다 . 도시에 익숙해져 있다가 넓은 논밭과 만경강 풍경을 바라보니 설레기도 하고 이런 곳에서 그림을 그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게 되었다 . 간판이 특이하다 .
옛 간판을 그대로 둔 이유가 있나 이 자리가 40 년 넘게 문구점이었다 . 마치 이곳의 랜드마크 같이 느껴져서 더 쉽게 없애지 못했던 것 같다 . 혹시나 우리가 나중에 이사 가게 된다면 그대로 주인분이 다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 웃음 ).
어떤 이들이 이 공간을 찾길 바라는지 문화 예술적으로 완주를 소개하고 완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싶다 . 완주 여행객이나 근교 사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주면 더 좋을 거 같다 . 완주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하며 완주의 다른 제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봉동 주변 특산물을 활용해 로컬 상품을 만들고 적극 개발해 지역 자체를 거점화하고 싶다 . 또한 외부의 많은 사람이 완주에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추진하며 노력하려고 한다 .
사부작채집가 ( 예약제로만 운영 ) 문의 _ 0507-1326-6594 주소 _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100 운영시간 _ 수 ~ 목 오전 10 시 30 분 / 오후 1 시 30 분 , 3 시 30 분 , 5 시 30 분 금 ~ 토 오전 10 시 30 분 / 오후 1 시 30 분 , 3 시 30 분 , 5 시 30 분 , 7 시 30 분 이용료 _ 1 시간 30 분 (1 인당 ) 15,000 원 / 웰컴드링크 포함 / 이 글은 완주한달살기 프로그램 ‘ 완주탐험 ’ 2 기에 참여한 청년 임지나 (26) 씨가 취재 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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