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두 ~ 배 넓게 ! "정리수납은 우리에게!" 정리수납 전문업체 두배공간 지난 1 월 7 일 삼봉지구 소셜굿즈창업스테이션에 자리 잡은 ‘ 두배공간 ’ 사무실에서 오수현 (57) 대표와 서영란 (52) 이사를 만났다 . 두배공간은 정리된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정리수납 전문업체다 .
2023 년도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공간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모여 두배공간이 탄생했다 . 두배공간 오수현 대표는 “ 정리수납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활동 ” 이라고 설명했다 .
공간을 체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물건의 중복 구매를 막고 , 정돈된 환경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사고와 생활 태도를 만든다 .
그는 “ 봉사활동 중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 며 “ 정리수납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고 말했다 .
두배공간의 정리수납 서비스는 현장 방문 또는 사진 확인을 통한 견적 , 두배공간 내 1 차 협의 , 사회복지사와의 2 차 협의 , 서비스 및 교육 진행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
여기서 특별한 점은 단순한 정리수납에서 그치지 않고 , 대상자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 그러기 위해 두배공간 직원들은 청소전문관리사 , 상담사 ,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대상자에게 다양한 측면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오 대표는 “ 신체적 ·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의 만남에서 그들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접근이 가장 중요하다 ” 고 말한다 . “ 처음에는 집안 상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집을 보여주기를 꺼려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
이런 분과의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분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마음의 문을 여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여간 쉽지 않다 .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다시 돌아올 각오를 하고 현장에 방문하거나 , 돌연 결정을 번복한 대상자를 다시 설득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
그러나 두배공간 직원들의 따뜻한 진심은 언제나 통하게 되어 있다 . 서영란 이사는 “ 마지막까지 거부하시던 어르신이 정리가 다 끝나고 나서 고맙다며 밥 먹고 가라고 권하실 때 감동했다 .
힘들 때도 있지만 대상자들이 변화의 의지를 보여줄 때 무척 기쁘다 ” 며 “ 팀원들이 있어서 일이 더 재미있고 , 공간을 새롭게 만들고 나면 보람차다 ” 고 웃었다 . 두배공간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과 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지난해 4 월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대상 가구를 위한 정리정돈 수납서비스 및 교육 제공 계약을 체결했고 , 11 월에는 삼례읍행정복지센터와 2 년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또한 ,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개설한 협동조합 전환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하는 등 조직 성장 측면에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나아가는 두배공간이 올해 바라는 것은 정리수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이다 .
오수현 대표는 “ 지속적인 정리수납 교육과 케어가 절실한 가정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길 바라며 , 두배공간도 대상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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