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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18.01.08

완주로컬푸드 과실생산자협동조합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18.01.08 15:02 조회 3,4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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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 다양한 과실가공제품 개발 하나의 브랜드에 '퐁당' 담아냈어요 과실재배농민 30 여명 참여 직접 수확한 과실로 젤라토 등 생산 영화 ‘ 로마의 휴일 ’ 에서 오드리 햅번이 먹던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이제는 완주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됐다 .

젤라토는 우유와 달걀 , 설탕과 천연 향미 재료를 넣어 만든 지방 함량이 낮은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으로 ,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디저트다 . 완주에서는 봉동에 있는 농업인전문가공센터에서 만들어 지고 있다 . 젤라토 뿐 아니다 . 과실이 살아있는 잼과 액상차 ( 즙 ) 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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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에 위치한 농업인과실전문가공센터 지난 4 일 오후에 찾은 봉동읍 농업인과실전문가공센터에서는 달콤한 내음이 났다 . 꼼꼼하게 위생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 바로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 조합원들이 포도잼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 “ 당도는 어때요 ?

이 정도면 많이 달지 않고 빵에 발라먹기 괜찮겠죠 ?” 껍질째 갈아 넣은 왕포도잼을 유리병에 담으면서 조합원들은 쉬지 않고 맛에 대해 논의했다 . 어제 당도는 어땠는지 , 오늘은 어떠한지 , 서로 고민하는 부분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 조합원들이 껍질째 갈아 넣은 왕포도잼을 유리병에 담고 있다.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은 지난 2015 년 완주지역에서 과실을 재배하는 농민들 30 여 명이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

올 1 월 14 일부터는 완주군과 계약을 통해 농업인과실전문가공센터를 3 년간 운영하게 됐다 . 이곳은 가공품 생산에서 포장 , 배송에 이르기까지 가공품에 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완주군과 농촌진흥청이 ‘6 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 으로 마련했다 .

김상구 이사장은 “ 지역의 공동체들은 처음 농사를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

그런 부분을 서로 소통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조합이 결성됐다 ” 며 “ 혼자 농사를 지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야 하는데 여러 명이 모이니 역할 분담도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이니 아이디어도 샘 솟는다 ” 고 말했다 .

과실의 종류는 딸기 , 포도 , 블루베리 , 블랙베리 , 토마토 , 배 , 복숭아 , 메론 등 다양하다 . 농민들이 재배한 과실을 기반으로 이들은 ‘ 퐁당 ’ 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 자연 그대로의 맛을 소비자에게 선사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과일을 그대로 퐁당 빠트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모든 제품은 조합원이 지은 과실을 재료로 무방부제 , 무합성착향료 , 무색소로 만들어졌다 . 농민들이 재배한 과실을 기반으로 이들은 ‘ 퐁당 ’ 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 퐁당젤라또 ’ 와 ‘ 퐁당잼 ’ 과 액상차 ( 즙 ) 이다 .

이중에 완주로컬푸드 혁신점과 효자점에서 판매되는 ‘ 퐁당젤라또 ’ 는 방부제나 합성착향료를 넣지 않은 천연수제 아이스크림이라 자녀가 있는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

선물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 퐁당잼 ’ 은 기존의 장시간 끓여서 만든 잼이 아닌 저온진공농축 방식으로 제조해 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프리저브 타입의 비타민 C 와 미네랄이 살아있는 건강한 잼이다 .

이들 조합은 조합원비를 내고 끝이 아닌 각자 농사 시간을 쪼개서 진정한 협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조합 내에는 제품개발팀 , 기획팀 , 영업팀 등 각 분야별로 분업화 되어 있고 , 모든 결정은 조합원 회의를 통해 나온다 .

김 이사장은 “ 조합원 간의 갈등과 분쟁을 없애려면 의사소통이 우선이다 . 서로 알고 자주 만나야하는 이유다 . 조합 이름 , ‘ 퐁당 ’ 브랜드 이름 ,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 등은 모두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 고 설명했다 .

그는 이어 “ 나중에는 조합원 1 인당 체인점을 내는 것이 큰 꿈이다 . 또한 로컬푸드 뿐 아니라 학교 급식을 통해 건강한 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우리 아이들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 고 덧붙였다 . △완주과실생산자협동조합 조합원을 모집합니다 .

농업인과실전문가공센터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과실을 위생적으로 가공해 과실즙 , 잼 , 젤라토 ( 과실아이스크림 ) 등의 형태로 급식단체 , 로컬푸드 , 학교급식 등에 공급하는 가공전문협동조합입니다 .

과실생산자가 좋은 과실을 생산해 일반인이 하기 힘든 전문 레시피와 첨단가공시스템을 거쳐 과실소비자에게 전하자는 이념아래 농업의 6 차산업을 실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좋은 생각의 과실가공조합입니다 .

일정한 교육과 의무를 지는 조합원은 내가 생산한 과실이 맛있는 가공식품으로 변신하여 시중에 유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2018 년 2 월 1 일 ( 목요일 오후 2 시 ) 완주농업기술센타 2 층 회의실에서 조합설명회가 있으니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현장 사진

완주로컬푸드 과실생산자협동조합 사진 1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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