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 공백 해소 방과 후에 다함께 돌봄센터로 놀러오세요 ~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7 월 19 일 . 비봉면 비봉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됐다 . 방학식을 마친 아이들이 어디론가 달려간다 . 바로 신기방기 놀이터다 .
아이들은 놀이터에 오자마자 다락방을 오르내리기도 하고 , 신기방기 의자를 놀이기구 삼아 놀기도 한다 . 실내에서 놀면서 더위를 좀 식힌 아이들은 이제는 밖에 나가 물총 놀이를 시작한다 . 물에 흠뻑 젖은 아이들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이다 . 한 아이는 “ 집 근처에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 .
평범한 놀이터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 담긴 곳이라 더 좋다 ” 고 말했다 . 이처럼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비봉 신기방기 놀이터가 이제는 ‘ 다함께 돌봄센터 ’ 로 변화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갖추게 됐다 .
‘ 다함께 돌봄센터 ’ 는 부모의 출퇴근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곳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을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은 ‘ 다함께 돌봄센터 ’ 개소식이 있던 날 .
돌봄센터가 생긴다는 소식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하는 한 부모는 “ 저같이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는 아이들 돌봄이 너무 힘들다 . 가까운 곳에 돌봄센터가 생겨서 너무 좋다 . 이 곳 뿐 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 고 말했다 .
돌봄센터는 인근 학교에서 하교 후 센터까지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등하교 지원도 운영한다 . 이용인원은 센터별로 15~25 명 내외로 운영시간은 오후 1 시부터 7 시이다 . 아이들을 위한 놀이지도 , 독서지도 ,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
신기방기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습 돌봄센터 관계자는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 아이들의 호응도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반기별로 조정 · 운영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완주군은 비봉 신기방기놀이터를 시작으로 8 월 중 삼례 , 봉동 , 소양에도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박성일 완주군수는 “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계속 확대 · 구축할 계획 ” 이라며 “ 초등학생들에게 틈새 없는 돌봄 , 다양한 돌봄 ,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다함께 돌봄센터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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