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활을 이야기하는 책 두 권 책 두 권이 새로 나왔다 . ‘ 농촌살림연구소 ’ 와 ‘ 지구여행학교 ’ 를 운영하는 조태경 작가의 『 나는 산을 걷는다 』 와 2018 년부터 2 년간 완두콩에 ‘ 바닥의 걸어서 ’ 를 연재했던 이보현 작가의 『 이왕이면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 .
조태경 작가의 치유에세이 , 이보현 작가의 1 인 가구 생활자의 내 집 마련 모험기를 살펴보자 . 1 인 가구 생활자의 내 집 마련 대모험 이왕이면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집을 마련하기 위해 여정을 떠난 1 인 가구 생활자의 이야기 .
전작 『 안 부르고 혼자 고침 』 으로 ‘ 셀프 집수리 ’ 방법을 전한 이보현 작가가 이번에는 ‘ 나 홀로 집 장만하기 ’ 에 도전했다 . 부담되는 월세와 보증금 , 잦은 이사 등의 불편으로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집을 꿈꾸지만 자금 부족 , 높은 집값 등의 문제를 직면하며 포기하고 만다 .
저자 또한 오랫동안 같은 상황을 겪어왔다 . 그는 이 책을 통해 부동산 탐방부터 계약 , 이사하기까지 겪은 고비와 이겨낸 노하우를 소개하며 동시에 내 집 마련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더불어 집을 사기 전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들도 정리했다 .
각종 부동산 , 세금 용어 그리고 복잡한 매입 절차가 막막한 ‘ 초보 자가러 ’ 라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 이보현 작가는 “ 집을 산다는 건 어렵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볼 만하다 . 누군가는 지금도 하고 있다 .
‘ 감히 내가 ?’ 라는 생각을 벗어나 ‘ 이왕이면 ’ 이라는 변화의 바람이 불기 바란다 ” 고 전한다 .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떤 일이든 해보지 않아 두렵다고 포기하기보다 도전하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이보현 작가의 ‘ 내 집 마련 대모험 ’ 을 통해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1 인 가장의 씩씩하고 단단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자 . 책값 17,500 원 / 휴머니스트 .
내 자신을 밝힌 770 킬로미터의 기록 , 나는 산을 걷는다 『 나는 산을 걷는다 』 는 산에서 만나 산으로 우정을 쌓았던 친구를 히말라야의 만년설에 묻고 온 조태경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에세이이면서 치유에세이 책이다 .
그는 스무 살 때부터 산에 푹 빠져 암벽 · 빙벽을 섭렵하고 히말라야로 원정을 떠났고 스물셋의 나이에 히말라야에 두고 온 친구를 위해 백두대간 순례를 계획하고 49 일간의 여정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긴다 . 친구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 때문에 괴롭고 ,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고단했던 청춘 .
그 청춘은 그 길 위에서 인생의 스승 같은 사람들을 만났다 . 산에서 만난 그들은 스물셋의 작가에게 마치 기적처럼 홀연히 찾아와 위기에 처한 그를 보살펴주고 , 다독여준다 . 또한 삶에 대한 나의 생각을 고쳐먹을 수 있도록 삶의 안내자 역할도 도맡는다 .
스물셋의 작가도 그들처럼 베풀고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말이다 . 책 『 나는 산을 걷는다 』 는 49 일 , 770 킬로미터의 여정 동안 매일매일 기록한 발자국이며 , 삶을 놓지 않으려는 작가의 애절한 마음까지 엿보인다 .
작가는 이 책을 통해 “ 내 안에 숨겨진 빛을 찾으라 ” 고 말하고 있다 . 아직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 그 빛을 찾게 되면 내 인생의 길 또한 달리 보일 것이라고 말이다 . 작가는 삶이란 아주 단순하면서도 평범한 곳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임을 글을 통해 말하고 있다 .
책값 14,500 원 / 북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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