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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23.03.24

웃어라 공동체

고산면 삼기리 카페 인씨네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23.03.24 10:03 조회 2,4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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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삼기리 카페 인씨네(INCINE) 시골 한켠 유럽같은 카페 블루베리농장 이어 카페까지 고산미소시장을 지나 삼기삼거리에 당도하면 고급 주택가에 있을법한 유럽풍의 멋진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 지난해 2 월 착공해 9 월 초 문을 연 카페 인씨네 (INCNE) 다 .

서미옥 (56) 카페 대표는 전주에서 살다가 8 년 전 남편의 고향인 고산면 삼기리로 귀농했다 . 서 대표는 곧바로 농사를 배워 2015 년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1,000 평 규모의 땅에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이를 가공해 즙이나 잼으로 판매 중이다 .

사진4 인터뷰사진
사진4 인터뷰사진

그는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고민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카페이다 . ■ 블루베리 전문카페 인씨네 (INCNE) 영문 그대로 INCNE 를 읽는 사람은 영화 시네마 (CINEMA) 를 연상하기도 한다 . 카페 내부에 영화관련 포스터를 찾아보기도 한다 .

하지만 인씨네는 말 그대로 인 씨라는 이름을 의미한다 . “ 처음 농장이름을 지을 때 고민이 많았어요 . 좋은 이름도 많지만 특이한 이름을 짓고 싶었거든요 . 그래서 남편 인승렬씨의 성을 따서 인씨네농장이라고 지었어요 .

카페 이름도 인씨네농장과 연계되고 또한 비타민 C 가 들어있는 건강한 음료를 제공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카페이름을 INCNE 로 정했답니다 .” 삼기리 하삼마을 입구에 위치한 카페 인씨네는 시골 풍경과 어우러진다 .

주황 지붕을 얹은 주택 모양의 깔끔한 외관에 흡사 프로방스 아치형 창문이 얹어져 멋스러움을 더한다 . 1 층 내부의 푸근한 조명 , 라탄 소재의 의자와 나무 테이블 등 소품 하나에도 신경썼다 . 특히 내부계단을 통해 올라간 2 층은 커피를 즐기기 좋은 분위기다 .

넓은 통창으로 보이는 오래된 감나무가 한폭의 그림 같다 . “ 카페 영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메뉴가 커피였어요 . 맛있다고 이야기 해주는 원두를 찾기가 가장 어려웠거든요 .” 한동안 원두를 바꿔가며 방문객의 호응을 지켜봤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선택한 원두가 호응이 좋아 결정했다고 한다 .

“ 커피는 기호식품이라 원두뿐 아니라 추출하는 기계의 설정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 지금은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해줘요 .” 카페 인씨네의 대표 메뉴는 직접 농사지은 블루베리가 듬뿍 들어간 음료이다 . 또한 블루베리 요거트도 인기 메뉴이다 .

한번 맛보고 나면 다시 찾아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 또 다른 인기메뉴는 블루베리에이드와 블루베리레몬차가 있다 . 음료의 대부분을 인씨네식품에서 만든 수제청을 이용해서 만드니 정성은 말할 것도 없다 . 인씨네생강청을 듬뿍 넣어 만든 생강라떼와 대추생강차도 겨울철 인기 메뉴 .

어느새 카페 공간은 마을의 ‘ 사랑방 ’ 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 근처에 쉴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이 생긴 후론 일을 마친 주민들이 종종 들러 여유롭게 머물다 간다 .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한 이들은 ‘ 언제 우리 마을에 이런 멋진 공간이 생겼냐 ’ 며 좋아해주니 운영하는 부부도 신이난다 .

“ 언제든 이곳에 방문해서 음료도 드시고 충분히 쉬어가시면 좋겠어요 .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 ,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 정보 ] ∙ 카페인씨네 · 주소 _ 완주군 고산면 고산천로 799 · 운영시간 _ 오전 9 시 ~ 오후 6 시 ( 동절기 ) / 오전 9 시 ~ 오후 9 시 ( 하절기 ) · 문의 _ 063-263-4545 [ 판매 제품 ] ∙ 떠먹는블루베리잼 , 발라먹는 블루베리잼 , 갈아만든 블루베리즙 ∙ 레몬듬뿍블루베리청 ∙ 인씨네생강청

현장 사진

고산면 삼기리 카페 인씨네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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