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서 드림국악오케스트라가 제 2회 정기연주회를 펼쳤다. 전통악기가 들려주는 '봄' 관현악-창악부-사물부 협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공동 드림국악오케스트라 제 2 회 정기연주회 어여쁜 꽃망울이 터지는 봄이 오고 있다 .
계절의 변화와 함께 봄의 소리를 담은 특별한 연주회도 우리를 찾아왔다 . 초록우산 드림국악오케스트라가 지난 3 월 2 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서 < 꿈나무들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 > 라는 제목으로 아름다운 연주회를 연 것이다 . ‘ 국악오케스트라 ’ 조금은 생소한 느낌이지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완주군이 주최하고 ( 사 )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한 드림국악오케스트라 제 2 회 정기연주회는 모두 5 장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
1 장 ‘ 풍요로운 전라북도의 전통을 노래하다 ’, 2 장 ‘ 천년의 소리 , 전라도의 소리 ’, 3 장 ‘ 열정을 품다 ’, 4 장 ‘ 초록의 계절 ’, 5 장 ‘ 에필로그 - 초록미래를 꿈꾸다 ’ 이 그것이다 .
특히 4 장 초록의계절 무대는 민요를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반주로 초록우산 창악부가 함께 협연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 또 마지막 5 장은 역동적인 사물놀이 협연과 웅장한 국악관현악이 꾸미는 사물놀이협주곡으로 초록우산 사물부가 기량을 맘껏 뽐내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
완주군의 초 · 중학생 48 명으로 이루어진 드림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 년부터 삼우초등학교에 모여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연주회이다 . 지난해 첫 번째 연주회를 경험했기 때문에 떨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무대에 서는 일은 언제나 긴장된다 .
하지만 막이 오르고 연주가 시작되자 아이들은 모두 집중하며 각자의 역할을 잘 소화해 냈다 . 김미래 (15· 고산중 2 년 ) 양은 “ 가야금을 담당하는데 음악이 너무 빨라서 따라가는데 좀 힘들었다 .
그래도 연습을 많이 하니까 나아져서 기분이 좋았다 ” 며 “ 앞으로 가야금을 좀 더 전문적으로 멋있게 치고 싶고 어디 가서 ‘ 나 가야금 잘 친다 ’ 고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잘 하고 싶다 ” 고 포부를 밝혔다 .
이날 연주회는 학생과 학부모 등 500 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 강성오 지휘자를 중심으로 48 명의 아이들이 기악부 , 창악부 , 사물부로 나뉘어져 각자의 자리에서 연주를 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채희 (14· 고산중 1 년 ) 양은 “ 처음엔 엄마가 아는 프로그램이라고 추천해줘서 국악오케스트라에 합류하게 됐다 .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배우는 중인데 앞으로도 쭉 함께 하고 싶다 ” 고 말했다 . 드림국악오케스트라의 연주회는 이번이 끝이 아니다 . 오는 2020 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
연주단은 “ 처음으로 전통악기를 배우며 어렵고 힘든 시간들도 많이 있었다 . 하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하며 우리는 많은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며 “ 우리의 전통 악기를 배우게 된 것 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울 수 있었다 ” 며 한 목소리를 낸다 .
* 국악오케스트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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