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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18.03.05

액운은 가고 풍년들게 하소서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18.03.05 14:30 조회 3,36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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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은 가고 풍년들게 하소서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당산제가 완주 곳곳에서 열렸다. 1일 오후 앵곡마을에서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속에 이서면지역발전위원회 등이 마련한 제2회 이서면 콩쥐팥쥐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소원문 쓰기와 지신밟기를 비롯해 소원문 낭독, 기원제 등이 진행됐다. 오후 6시 30분께 펼쳐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저마다 기원하는 소원을 태워 행운을 빌었다. 이서 앵곡마을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찾은 주민이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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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신동에서 행사장을 찾은 김병기(65)씨는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 추운날씨를 무릅쓰고 왔다. 오랜만의 불깡통 놀이가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 엄마와 함께 소원지를 쓴 박윤서(11)양은 “엄마, 아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정월대보름인 2일 오전 10시 고산 안남마을 당산나무 아래에서도 당산제가 열렸다. 안남마을 당산제는 300년 넘는 당산나무 아래에서 100여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마을의 전통문화행사다. 주민들은 축문을 읽고 제상에 술을 올려 마을의 안녕과 가족의 행복을 빌었다.

안남마을 당산제 마을 주민들이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2일 밤 삼우초등학교 앞 논에서는 어우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려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어우러져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완주 곳곳에서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현장 사진

액운은 가고 풍년들게 하소서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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